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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 공무원대환대출 후기가 꽤 되네요~ 물론 다른 직군에 비해서는 없는 것 같지만~
아무래도 공무원은 대출을 받아도 여기저기 알리고 다니는게 자랑도 아니고 직장에 알려져봐야 좋을게 없으니 그런 것 같기
도 하네요 대출...처음부터 안 받는게 정말 좋은 거죠. 젊었을때야 대출 안받고 신용카드 없어도 잘만 살 것 같았는데.. 직장
근무하고 월급쟁이로 살면서 아이 키우고 남편 뒷바라지 하고 하다보니 꼬박꼬박 정해진 월급 안에서는 어느정도 무리가 오
더군요. 그렇다고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생활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이죠. 큰 딸이 중학교 2학년인데 중2병 중2병 하는
걸 주변에서 듣고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삐뚤어지기는 커녕 너무 잘 커줘서 고마울 따름이죠 그런데 아이가 예체능에
재능이 있다보니 학원보내고 실기, 입시 미리미리 준비 시키라고 하더군요 뒤쳐지게 안하고 선생님 붙여서 제대로 해 주려면
공무원 월급으로는 벅찰 때가 있었어요. 게다가 두살 아래 아들이 있어서 아무래도 힘들었죠.. 그래서 받게 된게 한푼 두푼
늘다보니 대출이 꽤나 쌓였더군요. 그나마 외환은행 오천 퇴직담보 삼천 이 두 개는 금리가 낮아 괜찮았는데 나머지 2금융
이나 캐피탈, 그리고 현금서비스를 천씩 받았다보니 월마다 이 날짜 저 날짜에 빠져나가는 돈이 270정도 됐어요. 그래서 일
단 금리를 낮추는 게 우선일 것 같아서 예전에 공무원대환대출 상담 요청을 했다가 보너스 나와서 추가대출 받으려다 중지했었는데
이번엔 받을 수 밖에 없더라구요 돈 나올 일도 없어서~ 그래서 전에 공무원대환대출 상담 받았던 사람이라고 하니
중간에 취소된 분 아니시냐며 어렴풋이 기억하시더군요 맞다면서 이번에 공무원대환대출로 기대출 정리하고 추가자금 대출도
받아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공무원대환대출 진행했네요. 저번에 정리했으면 진작에 월 불입금 좀 줄이는 건데 조금 아쉽긴 했네요~
지금이라도 좀 줄이게 되어서 좋네요 ^^ 은행이랑 퇴직담보로 기존대출금이랑 추가금액 받았는데도 월 불입금이 140이 줄었
어요! 정말.. 이렇게 아낀 거 딸애 화구라도 더 좋은걸로 바꿔줘야겠어요 정말 거의 처음 미술 하면서 쓰던 걸 계속 쓰고 있
었어서 마음이 안좋았거든요 친구들은 다 좋은거 쓸텐데 엄마 고생한다고 한 번도 티 안내고 자기 일 똑부러지게 잘 해내던
딸아이라~ 기특해요 그리고 범석 대표님, 감사드립니다. 덕분에 좋은 엄마 노릇 좀 하겠어요^^! 공무원대환대출 정말 유용하게
잘 이용했구요 다른 분들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:)